SG세계물산, 보유부동산 가치상승에 급등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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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세계물산, 보유부동산 가치상승에 급등세
  • 이인화 기자 ih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3년 04월 05일 10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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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인화 기자] SG세계물산(004060)이 보유한 봉천동 20만평의 부동산이 정비예정구역에서 해제됐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5일 오전 10시 현재 SG세계물산은 전일대비 75원(8.69%%) 상승한 938원에 거래되고 있다.

SG세계물산은 봉천동 20만평 등 서울·경기에 6개의 토지를 보유하고 있다. 이 가운데 봉천동 지역에 보유하고 있는 부동산이 그동안 정비예정구역으로 묶여 있어 재산권 행사가 어려웠다.

하지만 지난 4일 서울시가 도시계획위원회에서 관악구 봉천동 459-28번지 일대 등 정비예정구역 7곳 해제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봉천동에 20여만평의 부동산을 보유한 SG세계물산의 자유로운 재산권 행사가 가능해지는 등 자산가치가 부각되며 매수세가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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