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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한행우 기자] 기아자동차는 한층 진화된 형태의 '2013 카니발R'을 시판한다고 5일 밝혔다.
기아지동차에 따르면 내외관의 디자인을 고급화하고 편의성 및 안전성을 강화한 '2013 카니발R'은 17인치 휠을 신규 적용해 고급스럽고 스포티한 측면 이미지를 구현해냈다.
태블릿 PC수납이 가능한 신규 사이드 테이블을 적용해 편의성을 높이고 9인승 카니발 전 좌석에 3점식 시트벨트를 적용해 탑승객 보호기능도 강화했다.
3점식 시트벨트는 벨트의 지지점이 세 군데에 있어 어깨 부위와 요골 부위를 동시에 고정시켜주므로 2점식보다 안전도가 높다.
또 신규 2-3열 시트를 장착해 기존 시트와 차별화된 승차감을 제공하며 탈착 기능을 적용해 레저, 의전 등 다양한 공간 활용도 가능하다는 게 기아 측의 설명이다.
카니발R은 4일 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서 발표한 제 15차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K-BPI, Korea Brand Power Index) RV(Recreational Vehicle)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며 15년 연속 수상에 성공했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한 K-BPI는 국내 시장에서 활동하는 브랜드를 대상으로 전국 표본 소비자들과 1:1 개별 면접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와 브랜드 충성도를 조사한 후 지수화 해 나타낸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고객들의 사랑으로 만들어진 만큼 보다 고급화된 디자인과 상품성을 높인 '2013 카니발R'로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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