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證 "춘절 이후에도 D램 가격 하락 없을 것"
상태바
한화證 "춘절 이후에도 D램 가격 하락 없을 것"
  • 이인화 기자 ih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3년 02월 13일 10시 08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컨슈머타임스 이인화 기자] 중국의 최대 명절인 춘절 이후에도 D램의 가격은 하락하지 않을 것이라고 13일 한화투자증권이 전망했다.

안성호 연구원은 "삼성전자와 하이닉스의 D램 공급 축소 등으로 1분기 PC 실수요 부진이 상쇄될 것이며 킹스톤 등 대형 유통업체들도 재고물량 축소에 소극적 입장을 지속할 것"이라며 이같이 내다봤다.

그는 연초 유통채널 재고가 PC업체 재고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수요가 증가해 당초 예상보다 D램 가격이 가파르게 상승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작년 4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대형 업체들의 PC D램 공급 축소 방침이 확실해진 만큼 유통채널이 재고물량 판매에 적극적으로 나서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했다.

안 연구원은 "작년에 제시한 올해 전망에서 반도체 시장이 U자형의 완만한 회복구도를 예상했는데 이런 시각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올 2분기 초 갤럭시S4, 아이패드5 등 신제품이 출시될 것이라는 전망을 고려하면 3월부터 반도체시장이 본격적으로 회복할 것"으로 예상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