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證 "컴투스 실적부진…목표주가 28.6% 낮춰"
상태바
대우證 "컴투스 실적부진…목표주가 28.6% 낮춰"
  • 이은정 기자 ej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3년 02월 05일 09시 08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컨슈머타임스 이은정 기자] KDB대우증권은 5일 컴투스의 목표주가를 8만4000원에서 6만원으로 28.6% 낮췄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창권 연구원은 "작년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212억원과 37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88.7%, 209.6%씩 증가했지만 시장 전망치에는 미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가장 큰 원인은 주력 게임인 '타이니팜' 매출이 전분기 대비 20% 감소한 것"이라며 "매출액의 19% 수준을 수수료로 지급해야 하는 카카오톡 매출 의존도가 높아졌고 인건비 부담이 상승했다"고 말했다.

다만 "정부가 모바일 게임은 셧다운제 적용 대상에서 앞으로 2년간 제외하기로 하면서 모바일게임 기업에 대한 부정적인 투자 심리를 확산시켰던 변수가 제거된 것은 긍정적인 뉴스"라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