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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위로 인해 기침을 달고 사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겨울에는 면역력이 떨어지고 난방기기 사용으로 인해 대기오염도 심해지기 때문에 기침, 천식 환자가 증가한다.
평소 말을 많이 하는 직업인 교사나 상담원, 배기가스 등 대기오염물질에 자주 노출되는 택시 및 버스운전기사들도 만성기침에 시달린다. 기침증상이 심하면 다른 합병증도 유발할 수 있어 평소에 기침, 가래, 천식 등의 질환을 유심히 살필 필요가 있다.
특별한 원인없이 만성기침과 가래, 천식 등을 앓고 있다면 의약품의 도움을 받아 평소에 관리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최근 만성기침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의약품이 시중이 많이 출시돼 있다.
한국웨일즈 제약은 기침·가래 천식 치료제 '자모연조엑스'가 만성기침 등의 증상을 치료하고 완화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8일 밝혔다. 지난 1950년대부터 지속적인 판매량을 유지하고 있는 '자모'는 감기로 인한 기침, 가래 외에도 공해나 흡연으로 인한 만성기침에도 효능을 기대할 수 있다. 생약성분이 주원료로 장기복용으로 인한 부작용 우려도 적다.
마황, 백삼, 원지, 길경 등 생약 유효성분이 함유돼 있으며 물엿처럼 쉽게 삼킬 수 있어 어린아이들이 먹기에도 부담이 없다. 10g씩 소포장돼 있어 직장이나 야외에서도 휴대와 복용이 편리하게 가능하다.
'자모'를 집안상비약으로 갖추고 있다는 주부 김지원 씨는 "황사나 대기오염이 심한 날에는 목이 답답하고 기침과 가래가 심한 편인데 자모를 한포씩 복용하면 증상이 눈에 띄게 나아진다"며 "외부활동이 많은 남편도 휴대용으로 갖고 다닐 정도"라고 전했다.
일반의약품으로 의사의 처방없이 약국에서 즉시 구입이 가능하며 전국 약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컨슈머타임스 강윤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