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신한은행(행장 서진원)은 '미션플러스 적금'의 출시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금리를 전격 인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상품은 인터넷과 스마트폰 어플을 통해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고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했을 경우 우대금리를 받는 상품이다. 11일 부터 신규 가입 고객들은 이번 금리 인상 조치에 따라 1년제 최고 연4.0%, 2년제 최고 연4.3%의 금리를 적용받게 된다.
미션플러스 적금은 11월말 현재 적금 가입 좌수 3만1332좌, 352억원의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저금리가 계속되는 가운데 대다수 금융기관들이 예적금 상품의 금리를 떨어뜨리는 상황에서 고객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드리고자 금리 인상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미션플러스 적금처럼 금융에 감성을 더한 다양한 상품들을 출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컨슈머타임스 김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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