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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노화 방지에 탁월한 효력이 있는 항산화 제품이 뷰티업계에 새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항산화가 피부노화의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를 감소시켜 피부를 보호하고 탄력유지에 도움을 준다는 사실이 전해지며 항산화 컨셉의 제품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노화방지 비결이 항산화라는 인식이 생기면서 임산부나 여성들이 즐겨먹는 대표적 이너뷰티제품인 철분제에도 세포산화가 되지않는 것이 등장했다.
일반철분제의 경우 혈액내로 흡수된 철분이온이 트란스페린이라는 철분운반 단백과 결합돼 운반된다. 이때 트란스페린과 결합되지 않은 여분의 철분이온이 세포산화의 주범이 된다.
반면 가용성 헴철 철분제의 경우 헴철 자체로 소화관을 통과하고 혈관내로 흡수돼 산화를 막아준다. 일반철분제가 산화되기 쉬운 형태로 흡수돼 세포노화를 촉진하지만 가용성 헴철은 헴이 둘러싸인 안전한 구조이므로 산화걱정에서 벗어날 수 있다.
최근 국내 연구진이 개발한 가용성 헴철 철분제는 체내에서 산화되지 않아 부작용 걱정이 덜하다. 가용성 헴철은 식전 식후 아무때나 섭취해도 흡수율이 변하지 않으며 일반철분제보다 흡수율이 최대 7배가 높아 철분이 부족한 임산부도 세포산화 염려없이 섭취할 수 있다. 또한 임산부외에도 채식위주 식단으로 철분이 부족한 사람이나 성장발육이 왕성한 청소년, 가임기 여성에게 유용하다.
컨슈머타임스 강윤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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