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 기업은행 순이자마진 하락에 따라 이익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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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증권, 기업은행 순이자마진 하락에 따라 이익 감소
  • 유경아 기자 kayu@cstimes.com
  • 기사출고 2012년 11월 05일 09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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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기업은행이 순이자마진(NIM) 하락에 따라 이익이 감소하고 있다고 동부증권이 5일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보류로, 목표주가를 기존 1만6700원에서 1만3750원으로 각각 바꿔 주목된다. 

이병건 연구원은 "기업은행은 NIM 하락과 부실채권 자산유동화증권 관련 이익이 감소하면서 3분기 실적이 부진했다"며 "의미 있는 NIM 반등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분기 순이익이 3000억원을 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연구원은 "자산성장에도 NIM 하락에 따라 이익은 오히려 감소하고 있고 결국 자본비율의 부담만 가중되는 형국으로 투자의견을 보류로 하향 조정한다"며 "대주주인 정부가 전년 수준의 배당을 요구할 것으로 예상해 배당수익률 4.0% 수준인 1만3750원을 목표주가로 제시한다"고 밝혔다.

컨슈머타임스 유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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