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가 자회사 구조조정으로 손실이 개선될 것으로 한화투자증권이 6일 기대했다.
김경기 연구원은 "이 회사는 인터파크INT와 아이마켓코리아라는 두 주력 성장사업에 회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자 인터파크비즈마켓의 지분을 매각하는 등 비주력 자회사의 사업구조를 재편하고 수익성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했다.
김 연구원은 "그 결과 인터파크의 자회사 손실은 작년 91억원에서 올해 손익 분기점 수준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인터파크의 현재 주가는 익스피디아, 아마존, 알리바바닷컴 등 유사한 사업을 하는 글로벌 그룹과 비교할 때 상대적으로 평가가치가 낮아 주가상승 잠재력이 충분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목표주가는 1만2000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컨슈머타임스 민경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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