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 피부톤 부러우시죠? '기미' 생활습관으로 없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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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피부톤 부러우시죠? '기미' 생활습관으로 없앤다
  • 유경아 기자 kayu@cstimes.com
  • 기사출고 2012년 08월 31일 16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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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깨끗한 피부가 중요시되면서 많은 여성들이 피부관리에 신경을 쓰고 있다.

인터넷에서 여드름 관리법, 기미 없애는 방법 등의 간단한 피부관리 정보 정도는 손쉽게 찾아볼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자가관리로는 개선효과가 그리 크지 않으며, 기미는 한번 생기면 쉽게 없어지지 않아 여성들의 최대 고민거리로 자리잡고 있다.

기미는 얼굴부위중 볼과 이마, 눈밑에 멜라닌 색소가 침착돼 발생하는 것을 말한다. 기미는 그 발생요인이 정확히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유전적 혹은 체질적 요인에 의해 나타날 수 있고, 임신, 경구피임약 및 일부 항 경련제 복용이 이유가 될 수도 있다. 이때 피부가 자외선에 노출되게 되면 멜라닌 색소 침착이 더욱 심해지게 된다.

형태와 발생 위치에 따라 표피형, 진피형, 복합형으로 나뉘는 기미는 피부에 발생하게 되면 얼굴이 칙칙해 보일 뿐 아니라 나이가 들어 보이기도 한다. 이는 여성들에게는 큰 스트레스로 다가오기 때문에 기미 치료 및 관리에 큰 노력을 기울이게 된다.

기미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외출전에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발라주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신선한 과일과 채소를 충분히 섭취해 비타민C 공급을 원활하게 해줘야하며, 과로를 피하고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등 옳바른 생활습관이 필요하다. 

하지만 위와 같은 습관들은 기미를 예방할 수는 있지만 기미를 없애는 근본적인 방법은 아니다. 한번 발생한 기미는 재발이 쉬워 시중에 나와있는 화이트닝 화장품 사용 등으로도 쉽게 나아지지 않는다.

미래여성의원 김형선 원장은 "피부조직에 손상을 주지 않고 진피층에 자리잡은 멜라닌 색소를 선택적으로 없엔다면 자가관리로는 제거하기 힘들었던 기미와 잡티를 치료 할 수 있고 더불어 피부톤 또한 개선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컨슈머타임스 유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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