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커뮤니케이션즈(대표 이주식)는 런던올림픽 기간 싸이월드 미니홈피 방문자수 기준으로 가장 인기 있는 선수 TOP 10을 14일 공개했다.
SK컴즈에 따르면 오심 논란으로 결승진출이 좌절된 펜싱 신아람 선수가 방문자수 19만명으로 1위를 차지했다. 결승진출이 좌절된 지난달 31일 하루 동안 7만여명이 넘는 방문자가 미니홈피를 찾아 격려했다.
계속해서 축구선수 기성용, 체조 손연재 선수, 축구 이범영 선수, 양궁 기보배 선수 순으로 나타났다. 리듬체조 역사상 첫 결선진출과 5위라는 성적을 얻어낸 손연재 선수의 미니홈피에는 올림픽 기간동안 11만여명의 팬이 찾아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SK컴즈 관계자는 "올림픽 기간 동안 151명의 선수들이 미니홈피를 통해 팬들과 만났고 TOP 10의 미니홈피에만 100만명 가까운 방문자가 다녀갔다"며 "선수들이 본인의 미니홈피를 통해 실시간 근황을 전하며 토종SNS가 선수과 국민간 온라인 소통 문화를 이끌어냈다"고 말했다.
한편 SK컴즈는 싸이월드에 올림픽 기간 최선을 다한 선수들에게 응원과 감사의 의미로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월계관이 있는 스킨을 증정한다. 더불어 올림픽 선수들의 미니홈피를 한군데서 모아볼 수 있는 특집페이지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컨슈머타임스 문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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