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중고 '갤럭시S' 500대 무료로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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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중고 '갤럭시S' 500대 무료로 드려요"
  • 박효선 기자 phs@cstimes.com
  • 기사출고 2012년 08월 06일 11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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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중고 스마트폰을 무료로 나눠주는 이벤트를 벌인다.

SK텔레콤은 신규가입∙번호이동 고객을 대상으로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S'의 중고 제품 500대를 선착순으로 나눠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신청은 7일 오후 2시부터 T월드샵(www.tworldshop.co.kr)을 통해 가능하다.

SK텔레콤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 SK텔레콤에 가입하는 고객은 매월 내야 하는 요금도 1년 약정에 월 5000원, 2년 약정에 월 1만1000원씩 할인 받는다. 올인원34 요금제(월정액 3만4000원)에 1년 약정으로 가입할 경우 월 2만9000원 요금을 내면 된다.

다만 약정 기간에 해지하는 고객은 약관에 따라 단말기와 요금 할인에 대한 반환금을 내야 한다.

SK텔레콤은 이번 이벤트가 중고 휴대폰 안심매매 서비스인 'T에코폰'의 활성화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8월 시작한 T에코폰은 통신사가 중고 휴대전화를 사들여 상태를 검증한 다음 고객에게 되파는 서비스다.

첫 달에는 거래량이 280만대에 불과했지만 지난달에는 5만8000여대가 거래돼 불과 1년 만에 200배 이상 성장했다.

조우현 SK텔레콤 영업본부장은 "최근 SK텔레콤이 매입한 중고 휴대폰 중 60% 이상이 스마트폰"이라며 "중고 스마트폰을 잘 선택하면 단말기 구입비와 통신비를 절감할 수 있는 만큼 앞으로도 실속있는 소비를 돕기 위한 캠페인을 다양하게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컨슈머타임스 박효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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