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이식 생착률 높인 '혼용모발이식술'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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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이식 생착률 높인 '혼용모발이식술' 주목
  • 유경아 기자 kayu@cstimes.com
  • 기사출고 2012년 07월 16일 15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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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모발이식 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모발이식 생착률이 새로운 연구분야 가운데 하나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모발이식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방법들이 연구되고 있으며, 절개식과 비절개식 모발이식의 장점만을 모은 '혼용모발이식술'이 주목받고 있다.

이 이식술은 대량 모발이식이 가능하면서도 흉터와 당김증세를 최소화할 수 있고 전체 삭발도 필요치 않아 탈모환자의 부담을 덜어준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모낭세포를 0℃∼-4℃이하로 일정하게 유지해 이식하는 저온모낭이식술을 혼용모발이식술에 결합시켜 생착률을 올리는 고급기술은 탈모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이식술은 독일 뮌헨에서 열렸던 모발이식학회에서 국내 젬마모발이식센터 박경원 원장의 새로운 수술법으로 관심을 끌었다.

박 원장은 "모발이식술 역시 의사의 많은 경험과 수술 숙련도에 따라 만족도가 크게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검증받은 모발이식 전문병원을 찾는 게 중요하다"며 "모발이식은 수술후 생착률을 높이는 고도의 기술이 필요함으로 시술경험이 많은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거친 후 수술에 임해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컨슈머타임스 유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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