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예방 '건강한 생활습관' 만큼 좋은게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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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예방 '건강한 생활습관' 만큼 좋은게 없다
  • 강윤지 기자 yjkang@cstimes.com
  • 기사출고 2012년 07월 05일 16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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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의 전이란 암세포가 원발장기를 떠나 다른 장기로 가는 것을 말한다. 암이 신체의 다른 부분으로 퍼지는 것은 크게 원발암에서 암조직이 성장한 뒤 주위장기를 침윤하는 것과 혈관이나 림프관을 따라 멀리있는 다른 장기로 원격전이하는 것으로 나뉜다.

폐암의 암세포는 원발장기인 폐에서 생기지만 흉막까지 침윤할 수 있으며, 혈관의 림프관을 따라 뇌와 간, 뼈 등 다른 장기로 퍼질 수 있다. 이처럼 암은 전이도 잘되고 재발 가능성도 적지않아 많은 사람들이 고통받고 있는 게 현실이다.

   
 

때문에 암치료에서는 단순한 암사이즈 감소 및 통증완화뿐만 아니라 암의 재발 또는 전이를 예방하는 것도 중요하다. 양한방 협진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 소람한의원은 암의 재발 및 전이를 막기 위해 환자의 면역력이 먼저 보강돼야 한다고 말한다.

암은 특성상 재발 또는 전이가 잦은 난치병이기 때문에 미세 잔류암까지 제거해야 하는데, 우리 몸의 근본적인 저항력인 면역력을 키우지 않으면 자연치유력이 낮아져 전이와 재발의 악순환을 끊어낼 수 없다는 주장이다. 또한 전이나 재발로 인한 말기암뿐 아니라 수술로 종양제거가 가능한 조기암 환자들도 맞춤형 면역시스템을 통한 치료를 병행해 수술전후 관리를 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김성수 원장은 "폐암은 다른 장기로 전이가 쉽고 재발이 잦아서 치료가 어려운 경우가 많기 때문에 평소 면역력을 높이는 건강한 생활습관을 통해 암을 예방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며 "면역력을 높이는 치료는 환자의 체력을 향상시킬 뿐 아니라 항암 부작용을 줄이고 전이와 재발을 막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실제 대부분의 환자는 면역력 저하로 항암부작용 발생가능성이 높으며, UN산하 세계보건기구(WHO)가 지목하고 있는 암의 원인들은 모두 면역력과 상관있어 면역력을 높이는 치료가 암의 근본적인 치료와 깊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컨슈머타임스 강윤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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