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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최재형PD의 사원증이 공개돼 네티즌들 사이에 '잔잔한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1일 방송분에서 미션 1단계로 주어진 '웃음참기'에서 제작진은 멤버들에게 마지막 카드인 '최재형PD 사원증'을 공개했다.
제작진이 내민 사원증 속 최재형PD는 화장을 해놓은 듯 한 붉은 입술과 헤어스타일이 여자로 착각하게 보일 만큼 충격적이었다. 이수근을 비롯한 다른 출연진들은 결국 터져나오는 웃음을 참지 못하고 게임에서 패배했다.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최재형PD 사원증 공개는 차라리 고문에 가깝다" "최재형PD 사원증이 공개된 뒤 직원들 사이에 사원증보기 놀이가 시작됐다" "최재형PD 사원증 공개는 시청자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라는 등의 의견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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