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크루즈-케이티 홈즈 부부의 파경 원인이 사이언톨로지교 때문이라는 현지 보도가 나와 주목된다.
미국의 한 연예 전문매체는 최근 "케이티는 톰이 딸 수리까지 사이언톨로지 교인으로 만들려 하자 이혼을 결심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천주교 신자였던 케이티는 톰과 결혼하며 사이언톨로지로 개종했지만 딸까지는 개종을 원치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케이티는 톰 크루즈를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하며 수리에 대한 양육권을 요구한 상태며, 케이티와 수리는 미국 뉴욕의 집을 나와 다른 곳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지난 2006년 11월 결혼에 성공한 이후 6년 만에 파경을 맞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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