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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처럼 통증이 심한 절개법을 사용하지 않고서도 간편하게 주름을 제거하고 피부탄력 회복이 가능한 주름개선 시술이 등장해 여성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Y리프팅'은 칼을 대지 않고 가는 줄을 이용하는 시술법이다. 인체친화적으로 특수제작돼 심장수술에 사용되는 실을 이용, 표면을 절개하지 않고 시술하는 방식으로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머리카락보다 더 가느다란 의료용 실로 처진 곳을 당겨줘 V라인을 만들어주고, 피부노화시 늘어지는 섬유성 경막을 지지해 리프팅 효과를 내는 것이 Y리프팅의 특징이다. 팔자주름이나 이마볼륨 등 꺼진 부분의 볼륨감 역시 채워주기 때문에 울퉁불퉁한 윤곽을 더욱 작고 부드럽게 만드는 효과까지 누려볼 수 있다.
시술후 곧바로 세안과 화장이 가능해 여성들의 일상생활에 전혀 불편함이 없다. 얼굴에 삽입된 의료용 실 역시 6~8개월후 체내에 흡수돼 사라지기 때문에 편리함 외에 안정성 측면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다.
경기도 의정부시 청담주니스 한성재 원장은 "Y리프팅은 피하조직내에서 세포활성을 증가시켜 콜라겐 축적을 유도하는 특징도 갖고 있기 때문에 다른 시술에 비해 피부탄력과 주름개선에 많은 효과를 보이고 있다"며 "늘어가는 주름 걱정에도 불구하고 수술 걱정, 흉터 걱정 등 두려움으로 시술을 망설였던 경우, 빠른 시간안에 효과를 보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선호도가 높다"고 전했다.
한편, 안전성을 인정받은 시술 Y리프팅을 이용할 때도 시술효과를 위한 여러가지 유의사항을 반드시 숙지해야 한다. 시술후에는 피부 저항력이 일시적으로 낮아지므로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고, 2~3일 동안은 냉,온찜질과 음주·흡연을 비롯, 과도한 운동, 경락마사지, 사우나를 피하는 게 좋다.
컨슈머타임스 유경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