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리나 강수진의 발사진이 시청자들에게 뭉클한 감동을 줬다.

지난12일 방송된 KBS '김승우의 승승장구'에서 강수진이 자신의 발사진을 공개해 주목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강수진은 "연습때문에 굳은 살과 고름이 생겼다. 그게 나으면 또 생겼다. 발이 너무 아파 토슈즈를 못 신는 날도 많다. 마치 신데렐라 언니들이 억지로 유리구두에 발을 맞추는 느낌"이라며 연습으로 인한 고통을 설명하자 숙연해졌다.

그는 자신의 남편이 찍어준 발사진에 대해 "남편이 내 발을 피카소 작품이라며 찍어준 사진이다. 액자로 장식해뒀었는데 한 프로그램에서 보여져 화제가 됐다"고 말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고통을 견디 강수진 발사진 보고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강수진 정말 대단해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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