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11월 2일 단식투쟁을 시작해 올해까지 12년 동안 계속 하고 있는 인도 여인이 화제가 되고 있다.
현지 매체 IBN라이브에 따르면 기자 출신인 샤밀라 챠누라(40)라는 여성은 세계 최장 기간 단식투쟁 기록의 보유자라고 10일 밝혔다.
그녀의 단식투쟁 역사는 마니팔주의 버스정류장에서 일반 시민 10명이 무장한 인도 군인에게 살해되는 것을 목격한 후 시작됐다고 한다.
일명 '철의 여인'으로 불리는 이 여성은 물이나 음식은 전혀 먹지 않고 튜브를 통해 강제로 주입하는 영양분에만 의지해 생활하고 있으며 현재 몸무게는 37kg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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