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두 아나운서는 파업 99일째인 지난 7일 노조에 탈퇴서를 제출했으며 며칠 전부터 업무에 복귀한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노조 측에 종교적 이유를 들어 탈퇴 의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양승은 아나운서는 노조 탈퇴 후 MBC '주말 뉴스데스크' 앵커로 복귀해 '보은 인사' 논란이 일고 있다. 이에 대해 사측은 "복귀한 사원에게 보직을 주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설명했다.
한편 최대현 아나운서의 보직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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