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대표 서태창)은 '하이오토케어보험'을 판매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현대해상에 따르면 '하이오토케어보험'은 업계 유일 자동차 고장 수리비를 보장하는 상품이다. 자동차 제조사의 보증기간이 만료된 차량의 엔진, 변속기 및 일반부품에 고장이 발생한 경우 수리비를 차량가액 내에서 연간 3회 한도로 실손 보상한다.
타이어 교체비 10만원까지 지원, 자동차 외 가정에서 사용하는 6대 가전제품(TV, 세탁기, 냉장고, 김치냉장고, 전자레인지, 에어컨) 고장의 경우 연간 100만원 한도로 수리비를 지급한다는 업체의 설명이다.
보험 처리 시 자기부담금은 자동차 5만원, 가전제품 2만원이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사고가 아닌 고장으로 수리할 경우, 자동차 보험을 적용 받을 수 없어 고객 부담이 클 수 밖에 없다"며 "선진국에서는 일반화 돼 있는 고장 수리비 보장보험을 통해 중고차 구매자나, 차량 관리에 익숙치 않은 초보운전자 등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컨슈머타임스 오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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