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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선진 노경(勞經) 문화 전파에 나섰다.
LG전자는 '노조의 사회적 책임(USR)' 활동을 해외법인으로 전파해 선진 노경문화를 확산시킬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USR은 기업시민,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는 노조 활동이다.
LG전자는 한국을 찾은 인도네시아법인 노조에 LG전자 USR의 의미와 활동, 현장의 우수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법인 1,2공장 노조 위원장 일행은 27일까지 본사, 구미, 창원 사업장을 순회하며 사업장별 품질혁신 생산현장과 USR 혁신사례를 체험할 계획이다.
배상호 LG전자 노조위원장은 "2010년 국내업계 최초로 USR를 선포하고 다양한 사회적 책임 활동을 통해 진일보한 노경관계를 이어가고 있다"며 "향후 해외법인으로 USR 활동을 지속 확대해 일등 LG, 일등 노동조합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컨슈머타임스 오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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