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LTE 망 구축에 1000억원 추가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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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LTE 망 구축에 1000억원 추가 투자
  • 민경갑 기자 mingg@cstimes.com
  • 기사출고 2012년 04월 23일 10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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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는 VoLTE(Voice over LTE)전국 상용화를 앞두고 1000억원의 추가 투자를 결정했다고 23일 밝혔다. LTE망의 용량 확대는 물론 초고속 고품질의 데이터, 음성 등을 동시에 제공하는 VoLTE 서비스를 위해서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와 올해 1분기까지 LTE 전국망 구축을 위해 1조2500억원 투자를 완료했다. 올해 2분기 안에 1000억원을 추가로 투자키로 해 LTE 총 투자 금액은 1조3500억원으로 늘어나게 됐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LTE 투자 금액을 늘린 이유는 도심의 인구밀집지역에 고화질 TV서비스인 U+ HDTV 등의 영상 콘텐츠 수요가 타사보다 크게 늘어났기 때문이다. 이번 투자는 데이터 용량 보강 차원에서 이뤄졌다. 일부는 VoLTE 서비스에 대비한 최적화를 위한 것이다. 

권준혁 LG유플러스 상무(네트워크계획담당)는 "우선 추가되는 LTE 장비는 데이터 용량이 늘어나는 지역에 집중적으로 설치해 고객들은 더욱 쾌적하고 빠른 LTE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컨슈머타임스 민경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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