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은행장 윤용로)은 가입기간 중 송금, 환전거래 발생시 우대이율이 추가로 제공되는 스마트폰 전용상품으로 스마트팝콘 외화적립예금을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19일부터 판매되는 스마트팝콘 외화적립예금은 스마트폰으로만 가입할 수 있는 전용상품이다. 신규 가입시 스마트폰전용계좌 우대이율 연 0.1%가 자동으로 적용된다. 가입기간 중에 본인명의로 송금, 환전 등 외환거래가 발생하면 우대이율 혜택(최대 연 0.2%)을 받을 수 있는 자유적립형 외화정기예금 상품이다.
가입대상은 개인으로 한정된다. 예치 가능한 통화는 미국달러화(USD), 유로화(EUR), 일본엔화(JPY), 영국 파운드화(GBP), 스위스 프랑화(CHF), 캐나다 달러화(CAD), 호주 달러화(AUD), 뉴질랜드 달러화(NZD) 등 10개 통화다.
가입금액에는 제한이 없고 가입신청은 외환은행 스마트폰뱅킹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가입기간은 3개월 이상 12개월 이내에서 월 단위로 가입할 수 있다. 적립일, 납입금액, 적립횟수에 제한 없이 자유롭게 불입할 수 있다.
외환은행은 올해 6월말까지 스마트폰에 스타벅스커피 기프티콘을 발송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기프트콘 이벤트는 스마트팝콘 외화적립예금 가입고객 중 신규일 첫 적립금이 미화 1000불 상당액 이상인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이 예금은 송금, 환전 거래시에 우대이율이 팝콘 터지듯 펑펑 터진다는 의미로 스마트팝콘이라 지었다"며 "스마트폰시대에 2040세대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웹기반의 외화예금 상품"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향후에도 고객의 금융NEEDS와 거래편의성을 감안한 다양한 상품 및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덧붙였다.
컨슈머타임스 민경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