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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동 금융위원장은 "대학생 학자금은 은행권이 500억원 출원하고 신용보증재단에서 보증을 서 2500억 정도의 재원을 만들 수 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서민금융 지원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이날 1박2일 일정으로 대전, 광주, 창원, 대구, 원주 등 5개 도시 방문에 나섰다.
그는 이외에도 "전통시장 상인 지원은 미소금융의 핵심 지원사업"이라며 서민들이 일깨워준 문제점들을 검토해 미소금융제도를 내실있게 개편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지원 대상이 되는 상인을 올해 2배로 늘리고 금액도 700억 정도로 늘릴 것"이라며 "대출 한도도 1인당 500만원에서 700만원으로 올리고 제도를 개편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위원장은 "당국의 홍보가 미흡했던 점에 자괴감을 느낄 정도"라며 "대학생에게는 미소금융 자체자금으로 200억~300억 규모로 긴급소액자금 빌려주고 신용 회복을 성실히 이행하면 올해 신용회복위 600억, 캠코 400억 등 총 1000억원 이상을 신규대출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20일엔 창원, 대구, 원주 등을 방문할 계획이다.
컨슈머타임스 김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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