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김성수 기자 | 뉴욕증시 3대 지수가 미국 20년물 국채 입찰에서 수요 부진이 확대됐다는 소식에 동반 급락했다.
2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91% 내린 41860.44를 기록했다.
S&P500지수는 전일 대비 1.61% 내린 5844.61,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41% 내린 18872.64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 재무부가 진행한 20년물 입찰에서 발생금리가 지난 입찰 때와 비교해 23.7bp 급등한 5.047%로 결정됐다는 소식에 미국이 재정적자를 감당하기 힘들 것이라는 우려가 커진 것으로 보인다.
인공지능(AI) 대장주 엔비디아는 전 거래일보다 1.92% 내린 131.80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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