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업계와 '수상태양광 산업 경쟁력 강화' 머리 맞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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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 업계와 '수상태양광 산업 경쟁력 강화' 머리 맞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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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0일, 대전에서 한국수자원공사 장병훈 수자원환경부문장(사진 왼쪽에서 다섯 번째)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수상태양광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계 간담회' 개최를 기념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친환경 청정에너지인 수상태양광 산업의 활성화와 국제무대에서의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해 관련 기업의 애로 및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자 국내 수상태양광 관련 주요 기업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5월 20일, 대전에서 한국수자원공사 장병훈 수자원환경부문장(사진 왼쪽에서 다섯 번째)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수상태양광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계 간담회' 개최를 기념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친환경 청정에너지인 수상태양광 산업의 활성화와 국제무대에서의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해 관련 기업의 애로 및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자 국내 수상태양광 관련 주요 기업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친환경 청정에너지인 수상태양광 산업의 활성화와 국제무대에서의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해 5월 20일 대전에서 '수상태양광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관련 기업들의 애로 및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자 국내의 태양전지, 부유체 제조사 등 설비 관련 기업을 비롯해 수상태양광 발전 시스템 설계, 시공 및 감리를 수행하는 주요 기업들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한국수자원공사는 국내외의 수상태양광 추진 현황과 제도개선 방향 등을 설명하고 최근 연구개발(R&D) 현황 등을 공유하며 국내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논의를 이어갔다. 

기업들은 국내 수상태양광 보급 확대와 기자재 생산 원가절감 방안 및 수출 확대를 위한 해외사업 정보 교류 등 수상태양광 사업 활성화와 국내외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 마련을 강조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설계 및 조달, 시공에 이르는 수상태양광 개발 전 분야의 비용 절감을 위해 기자재 원가절감 기술을 개발하고 관계기관과의 협업 증대 등으로 애로사항이 개선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국가 탄소중립 이행과 국내 RE100 기업의 녹색무역장벽 해소를 위해 한국수자원공사는 2030년까지 임하, 합천 등 15개 댐에 시설용량 500MW 규모, 연간 665,760MWh의 전력 생산으로 22만 8천 가구에 공급할 수 있는 수상태양광 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다.

장병훈 한국수자원공사 수자원환경부문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국내 수상태양광의 강점과 잠재력 등 다양한 면모를 함께 논의하는 기회가 됐다"며 "산업계의 생생한 의견에 감사드리며 물을 이용한 청정에너지 보급 확산과 국내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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