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강나연 기자 |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가 판매 부진 여파로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5와 코나EV 국내 생산을 일시 중단한다.
21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오는 27∼30일 울산 1공장 12라인(아이오닉5·코나EV 생산)의 가동을 중단하고 휴업에 들어간다
글로벌 전기차 시장 판매 부진 때문이다.
현대차는 내수 진작을 위해 이번 달 아이오닉5를 최대 600만원까지 할인하는 행사를 벌였으나 판매가 좀처럼 나아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들어 휴업은 이번이 3번째다. 현대차는 지난 2월에 닷새가량, 4월에 일주일가량 전기차 생산을 중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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