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 타지키스탄 철도관계자에 '도시철도 운영 기술'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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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통공사, 타지키스탄 철도관계자에 '도시철도 운영 기술'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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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지키스탄 철도 현대화 연수 일환으로 도시철도 운영 사례 공유
UTO 운영, 관제시스템, 차량기지 운영 등 현장 중심의 기술 경험 제공
인천교통공사(사장 최정규)는 타지키스탄 철도 현대화 사업과 연계된 초청연수 중인 타지키스탄 교통부 외국인투자유치국장 등 철도 관계자 9명을 대상으로 국내 도시철도 운영 기술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인천교통공사(사장 최정규)는 타지키스탄 철도 현대화 사업과 연계된 초청연수 중인 타지키스탄 교통부 외국인투자유치국장 등 철도 관계자 9명을 대상으로 국내 도시철도 운영 기술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인천교통공사(사장 최정규)는 타지키스탄 철도 현대화 사업과 연계된 초청연수 중인 타지키스탄 교통부 외국인투자유치국장 등 철도 관계자 9명을 대상으로 국내 도시철도 운영 기술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한국수출입은행이 발주하고 국가철도공단 컨소시엄이 수행 중인 '타지키스탄 노후 철도 전철화 및 신호 현대화 예비타당성조사'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인천교통공사는 우수 도시철도 운영사례를 소개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를 얻게 돼 협력하게 됐다.

이날 방문단은 인천 도시철도의 전반적인 운영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인천1·2호선 종합관제실과 인천2호선 차량기지를 견학하며 인천교통공사의 운영 시스템을 직접 확인했다. 

특히 완전무인운전(UTO) 방식으로 운행되는 인천2호선 시승을 통해 스마트 도시철도 시스템의 실제 적용 사례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교통공사는 이번 연수가 공사의 우수한 운영 역량을 세계에 알리고 국제 철도와 우호적인 협력관계를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최정규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우리 인천교통공사의 선진 도시철도 운영 경험이 타지키스탄 철도 현대화 과정에 유익한 참고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해외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국내 도시철도 기술을 세계로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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