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의약박물관, '여백: 그리고, 남기기' 전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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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의약박물관, '여백: 그리고, 남기기' 전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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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언 작가 전시 전경
오승언 작가 전시 전경

컨슈머타임스=김예령 기자 | 한독의약박물관은 청주시립미술관과 협력해 전시 '여백: 그리고, 남기기'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오는 9월 28일까지 충북 음성 한독의약박물관 생명갤러리, 한독퓨처콤플렉스 내 위치한 한독의약박물관 서울에서 동시 진행된다.

한독의약박물관은 청주시립미술관과 지난 3월 맺은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전시를 개최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협약은 신진 예술가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목표로 한다. 

이번 전시 주제는 백 마디 말보다 침묵이 어려운 현시대에 '여백'을 각자의 조형 언어로 재해석한 두 작가의 작품을 선보이는 전시다. 

한독의약박물관은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입주 작가를 대상으로 공모전을 진행해 작가 4인(서연진, 오승언, 이은우, 유수진)을 선발했으며 서연진, 오승언 작가와 첫 번째 협력 전시를 개최한다.

음성 한독의약박물관 생명갤러리에서는 서연진 작가의 작업 6점과 오승언 작가의 작품 13점을 볼 수 있다. 마곡 한독퓨처콤플렉스 내 위치한 한독의약박물관 서울에서는 서연진 작가의 신작 '토마토 수플레(2025)' 1점과 오승언 작가의 회화 작업 6점을 만나볼 수 있다. 

오승언 작가는 "운이 좋게도 올해 한독의약박물관과 청주시립미술관의 협약으로 공모 형식의 전시 기회가 생겼고 또 운이 좋게도 전시까지 이어지게 돼 기쁘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미처 돌보지 못했던 부분을 사유할 수 있는 잠깐의 여유를 가져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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