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전은정 기자 | 한국투자증권은 20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대해 미국 지상방산 시장 진출 가속화로 안정적인 실적 개선이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30만원, 방위산업 최선호주를 유지했다.
장남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성장 가속화 단계에 진입했다"며 "지상방산 미국 시장 진출 가속화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장 연구원은 올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지상방산 영업 전망치로 전년대비 24.0% 증가한 1조 9417억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장 연구원은 "각국의 방위비 증가와 방위산업 자국화 추세가 동시에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현지 생산 거점 확보는 무기체계 수출을 위해 필수적인 선택"이라며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선제적인 투자를 통해 각 지역에서 점유율을 확대하고 성장 동력을 더 강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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