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김성수 기자 | 코스피가 미국 국가신용등급 강등 여파에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3.45포인트(0.89%) 내린 2,603.42를 기록했다.
지수는 전일 대비 13.17포인트(0.50%) 내린 2613.70으로 출발한 뒤 낙폭을 키웠다.
개인이 2986억원을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33억원, 1947억원을 순매도했다.
국제 신용평가회사 무디스가 미국 국가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하면서 투자심리가 움츠러든 것으로 보인다.
다만 과거 미국 신용 등급 강등 당시와 달리 예고된 강등이었던 만큼 단기적인 변동성 확대는 불가피하지만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32포인트(1.56%) 내린 713.75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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