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제3회 물빛소리 합창단 런치 콘서트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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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제3회 물빛소리 합창단 런치 콘서트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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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곽민구 기자 | 코웨이는 지난 17일 서울 구로구 지타워에 위치한 코웨이 본사에서 '제3회 물빛소리 합창단 런치 콘서트'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코웨이 물빛소리 합창단은 중증 시각장애인 20명으로 구성된 합창단이다. 문화예술을 통해 장애인의 직업 재활을 지원하고 시각장애 예술인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22년 창단됐다.

이번 콘서트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음악을 통해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형성하고 모두가 함께하는 포용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주말에 열려 임직원은 물론 임직원 가족과 지역주민까지 초청 범위를 확대해 보다 넓은 공감과 참여의 장을 이뤘다.

물빛소리 합창단은 'Now is the month of Maying', '고향의 봄', '벚꽃엔딩' 등 봄과 어울리는 밝고 따뜻한 음악으로 무대를 꾸몄다.

이와 함께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장애 인식 개선 토크쇼, 점자 블록 체험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참여자들은 장애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공감하는 시간을 보냈다. 행사 종료 후에는 지타워 내 넷마블게임박물관을 자유롭게 관람하기도 했다.

코웨이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 음악을 즐기고 장애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물빛소리 합창단과 함께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포용과 공감의 가치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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