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자율주행 기술력 앞세운 에브리봇, 대기업 협력으로 시장공략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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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자율주행 기술력 앞세운 에브리봇, 대기업 협력으로 시장공략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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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김성수 기자 | AI 자율주행 로봇 시장이 확대되는 가운데 구동부 모듈의 뛰어난 기술력과 품질을 바탕으로 AI 로봇의 자율주행부 모듈 개발을 위한 대기업과의 개발용역 계약에 성공한 에브리봇 사례가 주목받고 있다.
 
5월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발표된 에브리봇의 1분기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에브리봇은 SK계열사와 자율주행 공기청정기 개발을 위한 용역 계약을 지난 3월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에브리봇이 자율주행부 모듈을 개발하고, 이에 대한 개발 용역 대금을 받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다. 

총 계약금액은 18억5000만원으로 에브리봇의 2분기 실적에 반영될 예정이다. 

개발 완료 이후에는 자율주행부 모듈 공급을 위한 공급계약도 체결 예정으로 현재 협의중에 있다.
 
에브리봇은 이번 계약을 통해 기술 개발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AI 서비스 로봇 분야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할 계획이다. 

회사는 R&D센터와 AI융합기술연구소를 운영하며 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기술을 융합한 혁신적인 서비스 로봇 솔루션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에브리봇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R&D)을 통해 혁신적이고 효율적인 AI서비스로봇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며 "차세대 로봇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장조사기업 리서치앤마켓에 따르면 세계 자율주행 로봇 시장 규모는 2022년 30억8000만 달러에서 2030년에는 106억6000만 달러로 연평균 16.8%의 성장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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