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김지훈 기자 | 바이오포트가 스팩 합병 상장을 통해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 첫날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바이오포트는 16일 오전 9시 33분 기준가 대비 2390원(16.37%) 오른 1만6990원에 거래 중이다.
바이오포트는 스낵과 액상차 등 다양한 식음료를 전 세계 33개국에 수출하는 k-푸드 전문기업이다. 2021년에는 1000만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했고 그로부터 3년 만인 2024년에는 2000만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하며 전체 매출 중 수출 비중이 전체 매출의 약 49%까지 상승했다.
김성구 대표이사는 "글로벌 시장 수요에 신속히 대응하며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할 것"이라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바이오포트는 디비금융제11호기업인수목적 주식회사와 스팩소멸 방식으로 합병상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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