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 英 BBC 'Common Good' 캠페인 동참
상태바
토스뱅크, 英 BBC 'Common Good' 캠페인 동참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컨슈머타임스=김하은 기자 | 토스뱅크(대표 이은미)가 영국 BBC, 비랩 글로벌(B Lab Global)이 공동 기획한 글로벌 캠페인 '커먼 굿(Common Good)'에 함께한다. 아시아, 그리고 국내 기업 가운데 최초다.

영국 BBC 스토리웍스와 비랩이 공동 기획, 제작했다. 오는 19일부터는 매주 각 기업을 주제로 한 미니 다큐멘터리를 릴레이로 소개한다. 지속가능성과 포용성, 혁신을 키워드로 한 다양한 기업들의 실천과 철학이 필름으로 담긴다. 

비즈니스가 기업의 이익을 넘어 사회와 환경, 더 나은 세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지 선명하게 보여준다.

토스뱅크는 그 첫 순서를 맡았다. 출범부터 지금까지, 혁신을 정체성으로 성장해 온 토스뱅크는 나이, 성별, 국적 등과 무관하게 고객 접근성을 높였다. 그만큼 포용의 경계는 허물어졌다.

비콥은 2006년 설립된 미국의 비영리 기관인 비랩이 엄격한 검증 절차를 거쳐 부여하는 인증이다. 올 4월 기준 전 세계 102개국의 161개 산업 분야에서 9649개 기업이 비콥인증을 획득했다.

토스뱅크는 국내 은행 가운데 최초로 비콥 인증을 받은 은행이자, 아시아에서는 두 번째 인증 은행이다. 총 95.6점의 높은 인증점수를 획득했다.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80점 이상을 획득해야 한다. 대다수 인증 기업의 평균 점수가 80점대 초반으로 알려져 있어, 토스뱅크가 갖춘 성장 규모 대비 높은 점수를 받았다는 평가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토스뱅크가 아시아 기업 중 유일하게 캠페인에 함께한 것은 매우 가치있고 의미있는 결과"라며 "우리가 추구해온 방향성과 가치를 글로벌 무대에서 함께 나누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