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시 글로우', 뷰티시장 선도…썬케어도 '피부 표현'에 중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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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시 글로우', 뷰티시장 선도…썬케어도 '피부 표현'에 중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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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오겔 레이어드 선크림'

컨슈머타임스=김유영 기자 | 뜨거운 햇살 아래에서 자연스럽고 건강한 피부 광채를 선사하는 '헬시 글로우(Healthy Glow)' 트렌드가 뷰티 시장을 휩쓸고 있다. 

이는 매트한 피부 표현을 넘어서 촉촉하고 자연스러운 광택을 강조하는 흐름으로, 소비자들은 이제 '자외선 차단'만을 위한 제품보다는 피부 본연의 건강함과 광택을 더하는 썬케어 제품을 선호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해 '톤업', '광채', '진정' 등 스킨케어 기능이 강화된 선크림 제품들이 최근 잇따라 출시되면서 시장을 이끌고 있다.

28일 뷰티 업계에 따르면 피지오겔은 피부 장벽을 강화하고 자외선 차단 효과를 높인 '피지오겔 레이어드 선크림'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가볍고 촉촉하게 발리며, 자외선뿐만 아니라 환경적 스트레스로부터 피부를 보호한다. 특허 성분인 '바리어 리스토어 테크놀로지'를 통해 피부 장벽을 강화하고, 민감한 피부를 보호하는 효과를 준다.

이니스프리는 '그린티 히알루론산 진정 수분 선세럼'을 통해 피부 열감을 빠르게 진정시키고 수분감을 더하는 효과를 선보였다. 기존 제품보다 그린티 추출물과 히알루론산 함량을 두 배로 늘려 자외선과 열로 자극받은 피부를 즉시 진정시키며, 87%의 수분 에센스 성분이 피부에 촉촉하고 쫀쫀한 느낌을 준다.

마몽드 '플로라 글로우 로즈 틴티드 선세럼'

마몽드는 '플로라 글로우 로즈 틴티드 선세럼'을 출시하며, 피부 톤을 자연스럽게 반톤업하고 칙칙한 피부를 커버하는 효과를 강조했다. 로지 상아빛 컬러와 8종 히알루론산, 로즈 펩타이드 성분이 결합되어 피부에 촉촉한 수분감을 더하고, 12시간 동안 메이크업이 지속된다. 또한, 비건 인증을 받아 피부 자극이 적고 주름개선과 미백 효과도 제공한다.

비레디는 자외선 차단은 물론, 땀과 물에도 강한 '하이드로 스웻프루프 선크림'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240분 이상 지속되는 도포 유지력과 SPF 50+, PA++++의 강력한 자외선 차단 효과를 자랑하며, 비레디의 독자적인 클린 포뮬러 기술로 유분기 없이 땀을 흘려도 깨끗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이처럼 선크림 시장은 이제 단순히 자외선 차단을 넘어 피부 건강을 지키고 자연스러운 광채를 더하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뷰티 제품에 대한 기대가 더욱 건강하고 자연스러운 피부를 지향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자외선 차단과 동시에 피부를 보호하고 자연스러운 광채를 강조하는 혁신적인 제품들이 계속해서 출시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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