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홍종욱, 이하 공단)은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와 함께 어촌관광 활성화를 위해 어촌체험휴양마을의 숙박·체험·패키지 상품 할인전을 5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할인전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연안·어촌 지역의 새로운 관광자원 발굴과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해 5월 한 달간 '바다가는 달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해양관광 상품할인전에 어촌체험휴양마을 상품을 포함해 추진된다.
이번 할인전에서는 국민에게 어촌관광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여기어때'와 '놀유니버스'를 통해 어촌마을 숙박 및 체험상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총 21개의 어촌체험휴양마을 상품이 마련됐으며 체험상품은 1만 원 이상 결제 시 30% 할인, 숙박상품은 7만 원 이상 시 3만 원, 7만 원 미만은 2만 원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또한 어촌체험휴양마을과 인기 관광지를 함께 여행하는 패키지 상품은 Gmarket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최대 3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대표적으로 △양양 수산마을(투명카누 체험 및 숙박) △안산 흘곶마을(갯벌·독살 체험) △거제 다대마을(갯벌 체험) △서산 중리마을(감태 초콜릿 만들기, 깡통열차 등 복합 체험) 등이 있다. 또한 △보령 삽시도마을(섬투어) △고창 장호마을(갯벌 및 어싱체험) 등 버스타고 떠나는 패키지 상품도 다수 준비돼 있다.
홍종욱 한국어촌어항공단 이사장은 "다가오는 5월, 여러 부처가 협력하여 가족들이 함께 즐기기 좋은 연안·어촌 지역 최적의 장소를 소개하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어촌이 많은 국민들의 편안한 쉼터로 이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