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안솔지 기자 | 김정수 삼양식품 부회장이 지주사인 삼양라운드스퀘어 대표 자리에서 물러났다.
김 부회장은 최근 지주사 대표이사직에서 사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23년 9월 대표이사 자리에 오른 지 약 1년 8개월 1년 7개월 만이다.
다만 삼양라운드스퀘어 사내이사로 이사회에는 계속 참여한다. 기존 삼양식품 대표이자식도 유지한다.
지주사 새 대표는 장석훈 삼양식품 경영지원본부장이 맡는다.
삼양라운드스퀘어 관계자는 "올해는 삼양식품에 있어 밀양 2공장 완공, 해외 사업 확장, 관세 이슈 등 중요한 시기인 만큼 김 부회장은 사업적인 부분에 주력하고 지주사는 전문경영인 체제로 운영하는 것이 효율적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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