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조폭난투극…노상서 보복폭행·민간인은 맞아 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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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조폭난투극…노상서 보복폭행·민간인은 맞아 기절
  • 김동완 기자 dwkim@cstimes.com
  • 기사출고 2012년 03월 06일 15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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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집단 난투극을 벌이던 조직폭력배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검거됐다.

6일 노컷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대전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집단폭행 등 상습적으로 위력을 과시한 혐의로 조직폭력배 최 모(29) 씨 등 대전지역 폭력조직 7개 파, 47명을 검거해 4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최 씨 등은 지난 1월 7일 대전시 서구 월평동의 한 유흥가 일대 노상에서 후배 조직원이 반대파 조직원에게 폭행을 당했다는 이유 등으로 5차례에 걸쳐 집단 난투극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자신을 쳐다본다는 이유로 민간인을 폭행해 기절시켰으며, 술에 취한 상태에서 조직을 탈퇴한 뒤 다른 조직에 가입한 조직원을 발견, 폭력을 휘둘렀고 상대 파의 보복 폭행 등이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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