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그룹 일우재단, '2025 일우미술상' 수상자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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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그룹 일우재단, '2025 일우미술상' 수상자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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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일우미술상' 수상자 안정주 작가[사진= 한진그룹 일우재단 제공]

컨슈머타임스=김동역 기자 | 한진그룹 산하 공익재단 일우재단은 '2025 일우미술상' 수상자를 선정해 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

한진그룹은 지난 2009년 '일우사진상'을 제정, 2022년까지 13회 공모전를 통해 36명의 사진작가를 지원했으며, 작년부터 개편된 '일우미술상' 명칭으로 새롭게 공모를 진행했다.

이번 2025 일우미술상 공모에는 총 185명이 지원, 경쟁을 통해 안정주 작가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안정주 작가는 일상에서 추출한 사운드와 이미지를 재구성한 다층적 감각의 영상 작업으로 1차 포트폴리오 및 작업 제안서 심사를 거쳐 2차 심사위원 인터뷰까지 포함된 엄격한 심사 과정을 통해 최종 선정됐다.

수상자는 일우재단의 전시 공간인 일우스페이스에서의 개인전을 통해 새로운 작업을 선보인다. 2024년 수상자인 남화연 작가는 2026년에, 2025년 수상자인 안정주 작가는 2027년에 각각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일우재단은 일우미술상 공모를 통해 재능과 열정을 가진 신진 또는 중견 작가 1인을 선정해 국제적 경쟁력을 지닌 작가로 육성하기 위해 작품 제작비 3000만원, 작품활동을 위한 3000만원 상당의 항공권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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