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24년 10월 2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8회 GMF 시상식 후 명성 SK어스온 사장(오른쪽에서 9번째)과 수상자 및 내빈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SK이노베이션 제공]](/news/photo/202504/641153_557210_338.jpg)
컨슈머타임스=김동역 기자 | SK이노베이션은 자사가 후원하는 전국 발달장애인 음악축제 '그레이트 뮤직 페스티벌(GMF)'이 오는 9월 축제무대에 오를 참가 단체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로 9회를 맞은 GMF는 발달장애인들이 음악 재능을 발휘할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발달장애인 음악축제다. SK이노베이션 후원으로 하트-하트재단이 2017년부터 매년 개최해 왔다.
올해 GMF는 9월에 개최되며 본선 무대에 오를 6개팀은 온라인 심사를 통해 6월 말에 발표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하트-하트재단은 다음 달 22일까지 재단 홈페이지에서 예선 참가신청을 받는다. 클래식과 실용음악 장르를 연주하는 2인 이상의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연주단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SK이노베이션은 발달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발달장애 아동들이 스포츠 등 신체 활동을 하면서 정서를 함양할 수 있도록 돕는 자원봉사활동인 '해피드림'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그동안 핸드볼 교실, 영화 관람 나들이, 현장체험 학습 지원 활동 등을 벌여왔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GMF 후원을 통해 발달장애인들이 음악으로 자신을 표현하고 사회와 소통하면서 자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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