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김동역 기자 | 한진그룹 계열사인 한국공항㈜은 27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서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50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성금 전달식에는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이수근 한국공항㈜ 사장, 강지언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기부금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내 취약계층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수근 사장은 "제주도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강구하고 있으며 그룹사와 함께 여러 부문에서 기여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공항㈜은 ESG경영 일환으로 친환경장비 도입 확대, 사회복지시설 후원, 환경정화 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들을 인정받아 지난해 10월 한국ESG기준원(KCGS)에서 발표한 '2024년 ESG평가'에서 국내 지상조업사 최초로 'A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김현욱 한국공항 제주지역 총괄 상무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제주대 등 교육기관의 학생 진로 지원 프로그램 후원, 환경보호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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