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진보현 기자 | 글로벌 교육 AI 기업 CT가 산불 피해로 휴교 중인 경북 지역 학교를 대상으로 자사의 학습 프로그램 '클래스팅 AI'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CT는 28일, 갑작스러운 산불로 학습이 중단된 학생들의 교육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클래스팅 AI' 라이선스를 학교 단위로 발급해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섰다.
'클래스팅 AI'는 수학, 과학, 사회, 영어, AI 글쓰기 등 주요 교과를 포함한 디지털 기반 학습 코스웨어로, 현재 전국 디지털 선도학교를 중심으로 유료 도입이 이루어지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지원은 클래스팅 서비스 내 신청을 통해 가능하며, 피해 지역 학교는 최대 2개월간 무상 이용할 수 있다.
조현구 CT 대표는 "예기치 못한 재난 속에서도 학습이 중단되지 않도록 학생과 교사 누구나 조건 없이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피해 지역 교육 공동체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