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올해 경영 안정화 및 신사업 확대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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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올해 경영 안정화 및 신사업 확대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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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김동현 기자 | 대우건설이 올해 경영 안정화와 신사업 확장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대우건설은 26일 오전 9시 서울 중구 을지로 본사 사옥 3층 아트홀에서 제25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사외이사 3인 연임 등 총 5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이날 사외이사로 김재중, 이인석, 김재웅 이사가 재선임돼 다시 3년 임기를 이어가게 됐다.

올해 김보현 대표의 공식 취임으로 대우건설은 중흥그룹 2세 정원주 회장과 투톱 체제를 구축한다. 이사진은 기존 8명에서 7명으로 전년 대비 축소된다. 백정완 전 대표이사 사장과 윤광림 사외이사의 임기는 만료됐다.

이날 주총에서 ▲사외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제25기 재무제표 ▲이사 보수한도 등 총 5건의 안건이 원안대로 가결됐다.

김보현 대표는 "사업 리스크를 해소하고 수익성 제고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내실 경영을 추진하고 매출채권 관리와 도급 증액에 집중, 거점 시장과 주력 공종 사업의 수행 관리로 재무 안정성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외 다양한 지역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개별 사업을 추진해 사업 폭을 넓히겠다"며 "스마트 건설기술과 신재생 에너지 등 탈건설 사업 등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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