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운데 왼쪽)국립중앙청소년디딤센터 박이상 원장직무대행 겸 사무국장, (가운데 오른쪽)한국마사회 김대헌 말산업처장 [사진= 한국마사회 제공]](/news/photo/202503/637221_552932_1731.jpg)
컨슈머타임스=김동역 기자 | 한국마사회는 지난 13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국립중앙청소년디딤센터(이하 센터)와 청소년 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동 협약은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동시에 말산업의 사회적 가치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김대헌 마사회 말산업처장과 박이상 센터 원장직무대행 겸 사무국장이 참석해 상호 협력의 의지를 다졌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마사회에서 운영하는 '힐링승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심리 안정과 마음 회복을 지원하는 방안을 포함하고 있다.
힐링승마는 말을 매개로 자연과 교감하며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정서적 안정감을 키울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으로서, 정서‧행동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에게 회복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마사회와 센터의 이번 협약은 단순한 양해 각서를 넘어 청소년 복지와 말산업 간의 상생 모델을 제시하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고 할 수 있다. 양 기관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적극적인 활동을 추진해갈 계획이다.
김대헌 말산업처장은 "양 기관이 협력해서 힐링승마 프로그램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더욱 많은 청소년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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