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시장 "지방세 납부 우수기업에 감사…기업 성장 적극 지원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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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시장 "지방세 납부 우수기업에 감사…기업 성장 적극 지원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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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세 납부 우수기업 23곳 표창
지방세수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 공로 인정받아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12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지방세 납부 우수기업 격려 표창 및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12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지방세 납부 우수기업 격려 표창 및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3월 12일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한 우수기업을 선정해 표창하고 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표창을 받은 기업은 국내 매출 상위 1천대 기업 중 인천에 소재한 지방세 납부액 3억 원 이상 기업으로 인천상공회의소의 추천을 받아 선정된 23개 기업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한국지엠㈜, 현대제철㈜ 등이 포함되며 이들은 지방세수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2023년 국내 매출액 1천대 기업의 지역별 분포는 서울 539개 사(53.9%), 인천 37개 사(3.7%), 부산 31개 사(3.1%), 울산 25개 사(2.5%) 순으로 나타났다.

인천에 소재한 37개 기업의 2023년 지방세 납부액은 총 1,926억 원이며 이 중 100억 원 이상 납부한 기업은 6개 사(16%), 10억 원 이상 납부한 기업은 21개 사(57%)로 집계됐다.

유정복 시장은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해 지방세수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주신 기업 대표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업들이 납부한 지방세는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 추진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소중하게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 이어 "기업들이 더욱 성장하고 인천이 글로벌 톱텐(TOP 10)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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