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해외지사화사업 및 국내외 시장 판로개척 지원사업' 참가업체 모집
상태바
성동구, '해외지사화사업 및 국내외 시장 판로개척 지원사업' 참가업체 모집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 성동구 제공]

컨슈머타임스=김동역 기자 | 서울 성동구는 관내 중소기업들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4일부터 17일까지 '해외지사화사업 및 국내외 시장 판로개척 지원사업' 참가업체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해외지사화사업 참여기업, 국내외 전시·박람회 참여기업, 중소기업 제품 홍보·마케팅 지원 등 3개 분야이며 지원 규모는 분야별 10개 기업 내외로 총 30개 업체이다.

먼저 '해외지사화사업'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등이 해외 비즈니스의 거점 역할을 하여 기업을 대신해 해외시장 분석, 수요조사, 홍보, 마케팅 등을 수행하는 사업이다. 우수한 상품 및 기술개발에도 불구하고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을 돕기 위한 정책으로 추진된다.

해외지사화사업 참가 기업에는 기업당 연 1회 사업비의 일정 부분을 지원한다. 구는 2018년부터 2024년까지 총 1억 2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관내 42개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및 확장을 지원했으며 해외 초기 진입 및 발전 단계에 있는 기업에 활용됐다.

국내외 전시·박람회에 참여하는 기업은 참가비 일부를 지원하며 제품 홍보·마케팅 지원 분야에 선정된 기업에는 누리집 및 광고용 책자(브로슈어) 제작 등의 비용을 지원한다.

'해외지사화사업 및 국내외 시장 판로개척 지원사업'의 신청 자격은 성동구 소재의 중소기업이다. 단 지원 분야에 따라 신청 기준이 다르므로 성동구청 누리집의 고시·공고를 확인한 후 오는 17일까지 신청서 및 첨부서류 등을 성동구청 지역경제과 방문 또는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이미 지원을 받았던 기업은 차순위로 하여 기업의 사업 준비도 등 내부 평가 기준에 따른 심사를 거쳐 고득점순으로 참여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해외지사화사업 및 판로개척 지원사업'을 통해 성수동 지식산업센터 입주기업 및 관내 중소기업이 우수한 기술과 제품을 해외에 더욱 널리 알리며, 시장 판로를 넓혀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수출 지원 및 국내외 판로개척 기회 제공으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성동을 구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