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김예령 기자 | 글로벌 분자 진단 토탈솔루션 기업 씨젠이 자동화 장비 개발 전문 업체를 인수하는 등 차세대 PCR 진단 장비 개발에 본격 나선다.
씨젠은 주문형 자동화장비업체 단디메카와 지분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2010년 설립된 단디메카는 로보틱스 자동화 설루션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씨젠은 자동화 분자 진단 검사시스템 AIOS를 글로벌 시장에 런칭했다. 이번 인수를 통해 씨젠은 AIOS 등 기존 장비와는 차별화된 차세대 진단 장비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방침이다.
씨젠은 오는 7월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미국 진단검사 학회에서 실물을 공개할 예정이다.
노시원 씨젠 사업개발실장은 "진단 시약 시장에 이어 진단 장비 시장에서도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차세대장비 개발에 필요한 업체들을 지속적으로 인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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