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 발달장애인 직업훈련생 27명, 경기도교육청 공무원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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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고용공단 발달장애인 직업훈련생 27명, 경기도교육청 공무원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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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지역 발달센터 훈련생 27명, 2.14. 직업훈련 성공 수료
3.4부터 경기도교육청 각급 기관 무기계약 근로자로 첫 출근 예정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이종성)의 직업훈련을 수료한 경기지역 발달장애인 청년 27명이 경기도교육청 근로자로 3월 4일 첫걸음을 내딛는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이종성)의 직업훈련을 수료한 경기지역 발달장애인 청년 27명이 경기도교육청 근로자로 3월 4일 첫걸음을 내딛는다.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이종성)의 직업훈련을 수료한 경기지역 발달장애인 청년 27명이 경기도교육청 근로자로 3월 4일 첫걸음을 내딛는다. 

이들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발달장애인훈련센터와 경기북부발달장애인훈련센터(이하 '훈련센터')에서 실시한 직업훈련을 2월 14일 성료하고 경기도교육청 산하 학교, 교육원 등 각 기관 행정보조원 및 급식보조원으로 근무할 예정이다. 

훈련센터에서 진행된 수료식에 참가한 금채원 수료생은 "내가 담당할 사무보조 직무에 대해 공단에서 운영 중인 경기도 교육청 체험관에서 훈련을 해 자신감을 키울 수 있었고 경기도 각지에서 온 훈련생들과 우정을 쌓을 수 있는 좋은 시간을 가질 수 있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에서는 고등학교 및 전공과 졸업예정 장애학생들에게 안정적인 사회통합 기회를 제공하고자 '각급기관 내 장애인 일자리 근로자 사업'으로 2025년도 행정보조원 15명, 급식보조원 12명을 선발했다.

선발 대상자들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지역 훈련센터 2곳에 배치되어 한 달간 실무중심 직업훈련과 다양한 직업적응 프로그램을 통해 직무역량 향상을 도모했다.

이종성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은 "경기도교육청과 연계해 체계적인 직업훈련을 통해 학교에서 직장으로 효과적인 전이가 이뤄지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 발굴과 맞춤형 직업훈련 서비스를 통해 발달장애인의 꿈이 현실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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